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플립 사이드

[도서] 플립 사이드

제임스 베일리 저/서현정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플립 사이드> 는 제목 그대로 동전 던지기 이야기이다.
조시는 런던아이 캡슐에서의 30분의 시간동안 멋지게 청혼을 하려 준비하지만
조시의 그녀는 다른 남자와의 사랑을 고백하며 청혼을 거절하며 어색한 30분을 보낸다.

청혼의 실패로 조시는 직장과 집을 모두 잃고 부모님과 조부모님이 사는 집으로 들어가 백수 생활을 하게 된다.

여러가지로 되는 일이 없던 조시는 동전 던지기로 자신의 모든 선택을 결정하기로 하는 장난반 진심반 결심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책은 스토리나 등장인물도 간단하고 가독성도 좋아 쉽게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일상적이고 평범한...아니 조금은 부족한 주인공 조시와 그의 친구들의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인데...
그 안에 곳곳에 유머와 따뜻함, 친구들의 진한 우정,? 가족들의 사랑, 조시의 사랑에 대한 모험 등 여러가지를 다루고 있다.

처음에는 너무 가벼운 이야기를 하는가 싶었는데.. 계속 읽으면서 피식 웃게도 되고,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하고, 그의 행복에 웃음도 짓게 되는 인생이 담긴 소설인듯 하다.

모든 것을 잃고 최악의 상황에서 다시 시작 해야하는 조시에게 동전 던지기는 조시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끈이 아니었을까? 동전에 기대어서라도 놓은 선택을 하고 싶은 마음...
요즘처럼 불확실하고 불안한 세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