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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2

[도서]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2

천위안 저/정주은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는 총 1,2권으로 이번 후기는 2편을 읽고 써보았다.

삼국지를 현대 심리학으로 풀어낸 책으로
전체적인 삼국지의 스토리와 일화를 다루면서 그 안에서의 각자 인물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개인의 처세술부터 국가 경영의 전략까지 역사를 통해 심리학을 다룬 책이다.

특히 제목처럼 이번 책은 제갈량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삼국지에서 가장 돋보이는 인물인 제갈량의 능력과 리더쉽, 사람의 마음을 읽는 방법, 기발한 계책 등의 인생의 지혜와 처세술 등을 다루고 있다.

오랫만에 읽는 삼국지라 새롭기도 했고..
특히 삼국지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해설해서 색다른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소설을 이끌어 가면서 작가가 주인공의 속내를 설명해주기도 하고 비웃기도 하고 흉보기도, 칭찬하기도 하는 느낌이랄까 ?
그냥 역사 이야기보다도 재미있었고 색다른 소설같은 느낌도 받았다.

짧은 챕터로 나누어져 있어 읽기도 편하고 각 챕터마다 뒤쪽에 심리학적 서술이 들어가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기도 하고 피식 웃기기도 하고 공감도 하게 되는 책이다.

다른 삼국지에서는 제갈량을 천재적인 지략가나 전략가로 그리는데 이 책에서는 결국 제갈량도 감정에 치우치기도 하며 실수를 하기도 하고 이기적이기도 한 그냥 사람이구나 하는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어서 참 새로웠다.

작가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정곡을 찌르는 분석을 하는데 공감이 되기도 하고 반성이 되기도 하며 스스로를 돌어볼 수 있게 한다.

천재적 지략가인 제갈량을 통해 인생과 그의 처세술을 배울 수 있었던 재미있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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