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끝날 줄 알았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장기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재, 저자의 책을 통해서 그려본 일들이 상상력 그 이상의 분노와 비애를 드러낸다.
악의 화신인 푸틴만 마음을 제대로 고쳐먹는다면, 아니면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상황이 와야만 이 전쟁은 끝이 날 것인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소설 내용은 전쟁이 주는 비극 그 자체를 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미국의 극비 작적인 '오퍼레이션 네버어게인'이란 임무를 수행하기까지의 흐름들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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