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별 전애원 작가님의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을 오구오구 페이백 이벤트로 대여해 읽었습니다.
유품정리사라는 직업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작가님인데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아무래도 마음이 무거워지고 울적한 기분이 들게 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죽음에 대한 사견이 중간중간 담겨서
타인이 어디까지 해석해도 되는지, 어디까지 공개해도 되는지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