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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

[도서] 근육이 튼튼한 여자가 되고 싶어

이정연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첫 월급을 받자마자 한 것은 운동 센터에 간 것이었다. 그 전의 나는 운동이라면 숨쉬기가 전부였는데, 움직이는걸 세상에서 제일 귀찮아했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월급의 대부분을 운동에 쏟고 있다. 회사생활을 시작하면서 부터 이 '몸'으로는 오래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3년째 쉬지 않고 운동을 하고 있는데, 아직도 운동이 힘들다. 잘 쓰지 않던 근육을 움직여야 하고, 힘을 주는 것은 때때로 괴롭다. 책에서 나온 것 처럼 운태기가 올때도 많았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또한, 책을 통해 다양한 운동을 접하게 되었다. 책에서 레슬링 원데이 클래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 전까지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관심조차 두지 않던 종목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원한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등장하는 센터에서는 이런 고민조차 필요하지 않은 분위기라는 것에 놀랐고, 그래서 언젠가는 꼭 센터에 방문해보고 싶다.

책 가장 첫부분에 나오는 '다정함은 근력에서 나온다'라는 문구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도 힘을 주고, 타인을 대할 때도 조금 더 여유로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의 저자처럼 나도 근육이 튼튼한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새롭게 갖게 되었다. 지금부터 차곡차곡 근육 통장을 쌓아서, 건강하고 근육이 많은 할머니가 되고 싶다. 그리고 다정함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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