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란 '신비' '불가사의'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흥미진진한 불가사의한 사건을 수수께끼 마냥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재미와 더불어 장르에 대한 세세한 설명이 듣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었다.창작자에게 영감을 줄 110가지의 방법이 담겨 있다고 소개되어 있었는데, 이 방법들은 키워드로 내용을 세분화하여 정리하고 있었다.장르, 상황, 트릭, 캐릭터, 장치, 공식 등의 여섯 장으로 크게 분류하고 있었고, 개인적으로 장르, 트릭, 공식 부분이 가장 흥미롭게 읽혔던 부분이었다.미스터리를 좋아하기만 했지 장르에 대한 깊은 공부가 부족했던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