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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낚시가 좋아지는 순간

[도서] 이토록 낚시가 좋아지는 순간

전명원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낚시는 그냥 좋다.

물고기를 낚아도 좋고 낚지 못해도 좋다. 플라이낚시는 티브이에서만 봤던지라 책으로도 만나보고 싶었다.

17년 차 플라이낚시꾼이라고 소개한 작가님은 여자다. 낚시터에서 성별은 거의 남자가 다수인데 귀한 여자 낚시꾼이라니 어떻게 낚시를 하게 되었는지 계기가 궁금해졌다.

우선 낚시 수저였다. 아버지가 손맛을 아는 낚시꾼이었고, 향어 낚시, 잉어 낚시를 할 줄 알던 분이었다고 한다.

낚시 유전자가 분명 있던 것인지 어느 순간 낚시에 빠졌고, 향어인지 잉어인지 구별 못하던 초보 낚시 꾼에서 어느 지역에 어떤 물고기가 서식하고 포인트(물고기가 잘 잡히는 곳)가 어디 있는지 꽤나 알고 있는 낚시꾼이 되었다고 했다.

그렇다고 낚시를 엄청 잘한다고 이야기하는 에피는 없었다. 그 장소가 좋았고 함께 어울린 사람들이 좋았으며,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이 많아 지금까지 낚시를 쭉 즐길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점점 사라지는 토종 물고기들에 대한 이야기, 미국에서 낚시했던 경험담, 희귀한 소장품인 낚시 용품에 얽힌 사연, 낚시할 때 댐 방류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플라이낚시에 관한 여러 가지 알찬 정보들이 함께하고 있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런 낚시도 있구나 싶었다. 물에 들어가 낚시하는 경험은 없었던지라 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에 담고 싶어졌다.

그리고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어 다음 포인트, 다음 이야기가 더 궁금한 작가님의 낚시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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