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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

박미진 저
아주좋은날 | 2014년 02월

 

힘든 한주를 보내고 주말을 쉬려고 누워있는데, 우리아들 방에서 나오더니 하는말 "엄마, 하라는 숙제 다했어! 이제 뭐해? 나 TV 봐도 돼? 아님 게임해도 돼?" 요즈음의 아이들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아이가 유독 별나것은 아닐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되돌아 보면 도대체 부모로써 성적올리기 위한 학원을 찾아 함께 전전해준것 말고 아이들과 뭘 같이 해주었나 스스로 반성한다. 무슨 이이든지 아이 혼자서 끈기있게 할수 있도록 도와준게 뭐가 있었나 싶어 후회도 한다. 아직 늦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해서 실패도 경험하고, 실패를 극복하고 일어서기도 하는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다. 그렇지만 성적이라는 단기적 목표앞에서 하염없이 마음이 흔들릴수 밖에 없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 둘 사이의 간극을 좁혀줄 수 있는 조언이나 방법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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