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혼자만의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새삼 느끼고 있다. 그 사유의 시간을 이 책, 『하루 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과 함께하고 싶었다. 반려견과 공원과 산으로 산책을 다니며 많은 책을 읽는다. 차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산책을 마친 후 차 트렁크에 앉아 반려견과 함께 쉬면서 따뜻하거나 혹은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며 숲에서 읽는 독서는 특별히 깊은 깨달음을 주곤한다. 이 책은 숲의 한 가운데에 자연과 호흡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