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세계대전 이후 핵실험으로 자연은 사탕비라는 이상기후가 생기는데요.
하늘에서 떨어지는 사탕비는 방사능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더욱 더 해로운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되죠.
이로인해 인간은 방패막이자 보호막이 되어줄 캔디인간을 만들게 되는데 캔디인간이 자아를 가지게 되고 인간과의 갈등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책입니다.?
?아무래도 소설이다 보니 스포를 최대한 자제한 상태에서 서평을 해보자면, 저는 이 책을 읽고 앞으로 먼 미래에 일어나게 될지도 모르는 인간과 기계 사이의 공존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한번 해 보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그랬죠...!
이 책은 인간과 비인간을 구분하는 가장 큰 경계가 어디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자 실험적이느마음으로 쓴 책이라고...
먼 훗날 자연의 위기는 물론이고 (사탕비처럼 알록달록한 우박이 내리지 않는다는 법도 없죠)? 앞으로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인간다움은 무엇인가, 인간의 이기심은 어디까지 허용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들었네요.
세상은 벌써 로봇을 받아들이고 있고 그 영역이 확장되어 가는 중인데 훗날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휴머노이드와 어떻게 공존할지 궁금해지네요.
복잡한 설정이 들어있긴 하지만 읽기 어려운 책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결말을 아는 상태에서 시간날 때 한번 더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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