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인생의 8할은 설득이다

[도서] 인생의 8할은 설득이다

다카하시 겐타로 저/유윤한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제목부터가 너무 공감이 되는 책이라 선뜻 읽기를 선택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에 있어서 타인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으로 옮기게 만드는 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가까운 집에서부터 그런 일이 비일비재한데 특히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하게끔 할 때 종종 곤혹스러운 일을 당하게 되는데 아이들이 내 말을 행동으로 옮기려 하기는 커녕 전혀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싶었다. 키케로의 변론술을 말이다.

 이 책은 고대 로마 시대의 철학자이자 정치가인 키케로의 변론술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는 교묘한 말솜씨로 신분의 벽을 넘어 집정관의 지위까지 오른 인물이라고 한다. 얼마나 말을 잘 했으면 그랬을까? 이 책을 통해 그가 사람들을 설득했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키케로가 말한 설득의 3요소를 보면 논리적인 설득력, 설득하는 사람의 좋은 인상, 상대방의 감정을 움직이는 호소력을 들 수 있는데, 그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구체적인 예를 문장을 통해 알 수 있어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읽을 수록 설득이라는 기술이 하루 아침에 뚝딱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연습을 해야 알게 되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인상깊었던 것은 인신공격에 대한 것과 감정에 호소하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 tv 토론 등을 보면 인신공격도 서슴없이 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인신공격을 부추기다니, 좀 의아하긴 했지만 키케로는 상대방을 비호감으로 바꾸기위해서는 교묘한 방법으로 즉 품격을 느끼게 하는 온화하고 정중한 말투로 인신공격을 하라고 하고 있다. 자주 보던 그런 노골적으로 하는 인신공격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감정에 호소하는 방법도 잘 나와 있다. 이 것도 마찬가지로 온화하고 논리적인 말투 속에 슬쩍 끼어넣기 식으로 하라고 하는데 그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 키케로 같은 변론술의 대가가 되려면 많이 연마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이 책은 설명만 있는 책이 아니라 그 설명을 뒷받침해 줄 예시 문장이 있어서 좋은 참고가 되는 것 같다. 남을 설득해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설득의 기술을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