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예슬 글, 그림
제목부터 표지 그림까지 마음에 들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점차 나 자신의 취향을 알고, 단단해져 가는 모습을 그린 에세이.
다정한 문체와 가끔 등장하는 만화로, 편안하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
특히, 취향을 찾는 것을 목욕물의 온도를 이리저리 돌리며 나에게 맞는 편안한 온도를 찾는다는 것에 비유하여, 딱 맞는 온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남았다.
내 취향, 진정한 나를 알아주고 즐기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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