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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신기한 사계절 그림책

[도서] 알수록 신기한 사계절 그림책

정정윤 글/박정미 그림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끝없이 더울 것만 같던 여름도 이제 지나가는 걸까. 한낮에는 여전히 더워도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 다가오는 가을을 반기며 사계절 그림책을 들었다.
<알수록 신기한 사계절 그림책>은 계절의 변화가 궁금한 어린이의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해 중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쓰신 책이다. 사계절에 관한 30가지의 질문과 답을 담았다.

 


 


책을 펴면 왼쪽에는 질문과 큰 그림을 싣고, 오른쪽에는 해당 질문의 답과 해설, 삽화가 있다. 봄에는 왜 꽃이 많이 필까, 여름에는 왜 너무 더울까, 여름에는 왜 장마가 올까 등등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도 궁금할 만한 질문들이라 반갑다.

 


 



그림이 알록달록하고 귀여운데, 설명은 '현상'이나 '세력', ',각도'처럼 어려운 단어가 나오며 아주 쉽지는 않다. 특히 태양의 '고도', '남중고도', 지구의 '공전' 등은 설명을 하기 위해 부연설명이 필요한 용어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혼자 읽어도 괜찮겠지만, 그보다 어린 아이는 부모와 함께 읽는 편이 좋겠다. 모든 과학 용어를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이런 것이 있다 정도로 넘어가고, 아이가 궁금해하는 부분이 생기면 그때 그 부분만 깊게 알아보면 도움이 되겠다. 일단 책에 나온 질문 30개가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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