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윤 작가님이 글 쓰고 유희진 작가님이 만화를 그린 책 <부모는 관객이다>를 읽고 유희진 작가님을 알게되었다.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종종 올라오는 귀여운 그림들을 좋아했는데, 이 귀여운 그림들을 책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게되었다!
<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라는 제목으로 작가님의 그림들로만 구성된 책이 나와 YES24 리뷰어클럽 신청해서 당첨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작가님은 10년차 엄마. 작가님처럼 나도 남매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공감이 많이 되고 내 힘든 육아에 뭔가 위로받는 느낌이었다. 작가님의 육아는 어떤지, 나랑 비슷하구나 느끼며, 나도 이런점은 배워야겠다 생각하며 읽었다. 아이들과의 시간에서 너무나도 귀여운 부분도 많고 공감되는 부분도, 작가님의 유머도 웃기고 기억하고 싶은 페이지도 많고 해서 여기저기에 플래그를 붙이다보니 역대급으로 플래그를 많이 붙인 책이 탄생했다 ㅎㅎ
작가님이 육아하며 도움받은 책들도 나와서 참고가 되었고, '나는 어떤 부모가 되고싶을까' 하는 물음을 내 자신에게 던질 수 있게 되었다
육아하며 힘들때마다 펼쳐 볼 수 있도록 항상 내 곁에 두어야 겠다. 나처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엄마들과 함께 읽고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