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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찻잎향기입니다.

오랜만이죠.

저는 조금 바빴아요.

퇴근하면 저녁 후다닥 차려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어가기 바빴어요.

갑자기 추워지니까 몸도 그만큼 체온이 떨어지는지

퇴근하면 그냥 으스스 추워서 따뜻한 찜질방을 찾듯이

온기 가득한 안방으로 기어 들어가기가 일쑤였어요.

 

다들 건강하셨지요.

저는 오늘로 딱 #명예퇴직 시작되기 딱 129일 남았네요 ^^ 그 이후면 그야말로 자유의 몸이 됩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바로 생활비를 유지하면서 살았던 긴긴 세월... 이제 좀 돈 버는 직장인이 아닌

그냥 자유인, 일반인으로 살아갈 날이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ㅎㅎ

**

 

내년부터는 조금 더 자유롭고 여유롭고 한가한 일상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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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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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소라향기

    늘 바쁘신 찻잎향기님..
    129일후에는.. 찻잎향기님의 멋진 시간을 기대하여요..
    항상 건강챙겨주시구요.. 아프시지마시구요..

    2021.10.23 19:23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찻잎향기

      바쁘다기 보다는 ... 느리고 게으릅니다 ^^
      그리고 동시에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성향도 못 되고.
      체력도 저질이고 ㅎㅎ
      뭐든 근력과 지구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데..
      많이 부족합니다 여러모로...

      그래서 어서 빨리 쉬고 싶을 뿐입니다 ;;

      2021.10.26 15:43
  • 파워블로그 고독한선택

    찻잎향기님의 글을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기온이 훅훅 떨어지는데 보온 잘 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21.10.23 20:30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찻잎향기

      네 ~ 고맙습니다 ~~

      2021.10.26 15:43
  • 파워블로그 seyoh

    아, 명예퇴직하시는군요.. 129일이면 네 달이 남았네요
    봄이 시작되는 시점에, 찻잎향기님의 글을 더 자주 볼 수 있겠네요.
    그 기간 동안 멋진 마무리와 새로운 출발 준비하시게요^^

    2021.10.23 20:35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찻잎향기

      음.. 글을 쓰는 일도, 책을 읽는 일도. 정말 부지런함과 성실함에서 비롯되는 일인데.
      제가 여러모로 부족합니다 ㅠㅠ

      2021.10.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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