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찻잎향기입니다.
오랜만이죠.
저는 조금 바빴아요.
퇴근하면 저녁 후다닥 차려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어가기 바빴어요.
갑자기 추워지니까 몸도 그만큼 체온이 떨어지는지
퇴근하면 그냥 으스스 추워서 따뜻한 찜질방을 찾듯이
온기 가득한 안방으로 기어 들어가기가 일쑤였어요.
다들 건강하셨지요.
저는 오늘로 딱 #명예퇴직 시작되기 딱 129일 남았네요 ^^ 그 이후면 그야말로 자유의 몸이 됩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바로 생활비를 유지하면서 살았던 긴긴 세월... 이제 좀 돈 버는 직장인이 아닌
그냥 자유인, 일반인으로 살아갈 날이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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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조금 더 자유롭고 여유롭고 한가한 일상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