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 이도우 산문집
이도우 소설가의 첫 산문집『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이도우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깊이 있고 서정적인 문체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책으로, 작가가 오래도록 기억해온 사람, 말, 글, 풍경, 그날의 마음들에 관한 세심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나뭇잎 소설’ 아홉 편을 수록하여 이도우 작가의 신작 소설을 애타게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책소개 - 예스24 제공]
문장 하나하나 정말 따뜻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나뭇잎소설' <봄날의 랜드마크>, <그를 위한 블렌딩>, <할머니의 소다 비누> 등 소설인지, 실화인지, 수필인지.. 그 경계가 모호하여 몰입감이 최고가 됩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워낙 감동적으로 읽은 사람으로서. 이 책도 그냥 제목부터 확 잡아 끌어주는 마력에 그만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