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서울'하면 떠올리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복잡함이 아닐까.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차와 사람, 건물들로 복잡한 도시라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면서 아무 생각없이 지내왔다.
가끔 다른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부러운 점이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서울에도 볼거리가 정말 많다.
복잡함 속에 고즈넉한 시간들을 보낼 장소들이 많은 것이다.
도심 한복판에 산들과 둘레길을 보면서 서울에도 갈 곳이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혜화동 근처를 가면서 낙산공원에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다.
산 모양이 낙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