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나기 마을에 다녀왔다.
그곳에는 황순원 문학촌이 있다.
어른들의 말이, 내일 소녀네가 양평으로 이사 간다는 것이었다. 거기 가서는 조그마한 가겟방을 보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소설 <소나기>에 나오는 문장이다.
이 문장에서 착안해 양평에 소나기 마을이 조성되었다고 한다.
건물 내부에서 본 모습이다.
건물이 짚단모양이라 천정이 다른 건물들과 다르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소년과 소녀가 되어 불 수 있다.
비를 내리는 것처럼 물을 뿌리니 짚 안으로 피할수 밖에 없다.
아이들은 정말 좋아한다,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아쉽다.
황순원 작가의 서재도 볼 수 있다.
검소함이 느껴지는 서재이다.


제1전시실에서는 황순원 작가의 집필공간과 소장품,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제2전시실에는 작가의 작품 스토리와 배경에 대해 알 수 있다.
영상실에서는 소나기를 재구성한 영상을 4D로 감상.
이곳에서 시원한게 비를 맞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