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를 하면서 건강하고 노화를 늦추는 방법을 저자가 알려준다.
노화를 막는게 음식이라고 하는데 인간의 모든 것들은 먹는거랑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언니, 친구들이랑 얘기를 할 때 옛날에는 몸무게 얘기를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피부랑 생리얘기를 많이 한다.
언니랑 친구들은 생리가 3일이나 4일로 줄었다고 하는데 난 7일에서 9일까지도 한다.
그 이유가 엄마가 홍삼을 만들어 주시고 몸에 좋은 10가지도 넘는 재료를 넣은 해독쥬스에 백수오, 달맞이, 석류, 칡즙 등등 여자에게 좋다는 건 엄마가 다 만들어 주신다.
칡즙이 제일 끔직한 맛이 난다.
엄마는 이 세상에 와서 제일 잘한게 박사를 하거나 교수를 한 게 아니라 날 낳은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한테 꼭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한다.
수면과 빛이 또 노화와 관련이 있나보다.
프로바이오틱스를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 얘기는 책에서 읽었다.
탈모, 흰머리, 주름도 줄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도 머리때문에 어성초랑 편백나무로 머리를 감는다.
친구는 나보고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안 가서 편하고 좋겠다고 하는데 나도 혼자서 건강에 대한 책이나 온갖 약초공부를 많이 한다.
요즘엔 책 몇 권만 사도 십만원 금방 넘는다.
그것도 돈이 많이 드는데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
노화를 되돌리고 장수할 수 있는 방법은 갈고 닦아야 하는 것 같다.
노화가 늦게 오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저자 데이브 아스프리는 실리콘벨리의 혁신적인 기술 경영인이자 전문 바이오해커다.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로 <최강의 인생> <헤드 스트롱> <최강의 식사>를 발표했다.
방탄 커피 창시자로 알려져 있으며, 웨비상을 받은 최고의 팟캐스트 ‘블릿프루프 라디오’를 운영한다.
저자는 이 책에 노화를 되돌리고 장수할 수 있는 최고의 계획을 담아 돌아왔다.
데이브의 이십 대는 노인의 몸에 갇힌 청년이나 다름없었다.
동년배들이 생의 절정기를 누릴 대 피로감, 인지능력 감퇴, 운동능력 결여, 수많은 통증을 겪어야 했다.
몸을 쇠약하게 하는 범인을 색출하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 저자는 혁신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찾는 평생의 여정을 시작했다.
방탄커피도 이 여정의 일환이었다.
결국 저자는 인간의 몸을 향상하고 마음과 몸, 영혼의 한계를 확장하는 방법을 찾아내어 그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우리는 보통 삶이 중년에서 정점에 이르고 매년 서서히 쇠퇴하는 종 모양 곡선을 따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의 연구는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바로 세포보다 더 작은 수준에서 변화를 일으키며, 수명이 놀라울 정도로 연장될 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향상할 수 있다는 것, 100세까지 살도록 도와주는 이 방법은 지금 당장 우리의 에너지와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저자는 다섯 살까지는 건강하고 평범한 아이였다.
그런 몸이 캘리포니아에서 뉴멕시코로 이사 간 후부터 어딘가가 바뀌었다.
저자는 주로 노인들이 겪는 질병에 걸리기 시작했다.
이사한 집은 나무판자로 벽을 마감한 1970년대 건물이었고, 저자의 침실은 지하에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침수되었던 나무판자 벽에 독성이 강한 검은 곰팡이가 피어있었다. 저자의 집은 소리 없이 저자를 노화시켰지만, 당시에는 저자의 가족 중 누구도 이런 환경에 신경쓰지 않았다.
이후 이십 년 동안 관절통, 근육통, 천식, 흐리멍덩한 의식 상태, 극단적인 감정 변화를 겪었다.
또 희한하게도 갑작스럽게 코피가 터지곤 했으며, 항생제를 먹고 나면 매번 패혈성 인두염이 나타났다.
편도를 떼어내자 대신 만성 축농증이 생겼다.
혈압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해서 항상 어지럽고 쉽게 피곤해졌다.
열네 살에는 양쪽 무릎이 관절염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항상 통통했고, 어릴 때부터 벌써 비만이었다.
튼 살도 엄청나게 많이 생겨나서 저자를 괴롭혔다.
저자는 열여섯 살 , 사춘기 시절에 여성형 유방이 생겼다.
저자가 아는 남자 중에서 이런 증상을 가진 사람은 할아버지뿐이었다.
호르몬은 나이든 친척들처럼 기능장애를 일으켰다.
튼 살과 여성형 유방 때문에 저자는 절대로 남들 앞에서 셔츠를 벗지 않았다.
셔츠를 벗는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공포감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30년 뒤에 <멘즈 헬스>잡지에 셔츠를 벗고 찍을 사진을 싣게 되리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대학 시절에는 몸무게가 계속 늘어나 허리둘레가 46인치나 되었다.
무릎은 점점 나빠졌다.
다리를 옆으로 접을 때마다 소름끼치게 아팠고, 이럴 때마다 갑자기 넘어지곤 했다. 통증은 차치하고 데이트도 할 수 없었다.
누가 툭하면 넘어지고 튼 살에 여성형 유방을 가진 데다 관절염에 고통 받고, 이 모든 병 때문에 자신감도 부족하고 스무살짜리 남자와 데이트하고 싶겠는가,,
게다가 피로감이 너무 심해서 상대방의 이름도 자주 잊어버리는 남자라면,,
아무리 노력해도 집중하지 못하는 남자라면,,
당연히 아무도 없을 것이다.
비만은 암의 두 번째 주요 요인이며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나쁜 소식은 미국 남성의 75%가 비만이며, 미국의 여성의 60%, 미국 어린이의 30%가 비만이라는 사실이다.
조기 노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몸을 치료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구글이 없었다.
당시 저자는 인터넷을 구축하던 공학자들을 가르쳤고, 그들 덕분에 알타비스타라는 검색 엔진을 알게 되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정보에 접근하는 행운이 따른 셈이다.
곧바로 검색을 시작해서 증상을 회복하거나 늦출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을 모두 사들였다.
아마도 나이가 들면 더 많아질 튼 살과 더 심해질 관절통은 생각만으로도 끔찍했다. 그 후 4년 동안 여가시간을 실리콘벨리 보건소에서 보내며 인간의 몸을 가능한 한 완벽하게 공부했다.
의학 문헌을 찾아보고 수천편의 논문을 읽었으며, 그것을 토대로 연구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그들은 자신의 노화 증상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노화나 질병은 단 한 가지 원인으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
노화는 대부분 주변 환경에 의해 생기는 수천 개의 자잘한 손상들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죽음이다.
2000년에는 존스홉킨스 병원 출신의 외과 의사를 만났다.
그 의사는 지루할 정도로 검사를 많이 했는데, 여기에 알레르기 검사도 있었다.
지금은 사람들에게 일어났던 조기 노화를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인간 세포 대부분에 파고든 세균으로서,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런 미토콘드리아에게 가장 치명적인 위협은 바로, 곰팡이다.
바로 이것이 나이 들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독성 곰팡이가 자신의 삶에 있건 없건 상관없이 미토콘드리아 기능은 꾸준하게 떨어진다.
그러면 활성산소가 늘어나면서 세포를 손상하고, 몸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음식에서 비타민C를 흡수해서 간으로 보내 항산화제를 만든다.
그러면 콜라겐을 만들 비타민C가 부족해진다.
콜라겐은 피부, 치아, 뼈, 장기, 연골에 있는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이다.
비타민 C가 아미노산과 반응해서 콜라겐을 만들려면 충분한 양의 비타민 C가 있어야 한다.
몸은 에너지 발전소를 파괴하는 활성산소와 싸우기 위해서라면 건강한 혈관과 피부를 기꺼이 희생할 것이다.
이것이 저자가 코피가 나고 튼 살이 생긴 이유였다.
나이 들기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부가 된 세균과 곰팡이의 전투 때문에 몸은 항상 항산화제가 부족했다.
곰팡이 때문에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는 당뇨병 전 단계, 뇌로 가는 혈류량 감소, 관절염, 인지기능 장애의 원인이 되었다.
또한 뇌졸중과 심장마비 위험도 높아졌다.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약화하면서 저자의 몸은 늙어버린 상태였다.
노화의 다양한 증상과 힘겹게 싸우면서, 저자는 ‘네 살인자’ 때문에 죽을 확률은 급격하게 낮아졌다.
정말 놀랍게도, 그 이유는 ‘네 살인자’의 원인에 한 가지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었다.
바로 평생에 걸쳐 세포, 특히 미토콘드리아에 누적되는 손상이다.
미토콘드리아 손상은 모두에게 일어나지만 속도는 각기 다르다.
우리의 잘못된 선택 때문에 손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음식을 소화하고 숨을 쉬는 일처럼 생명을 유지하는 기본적인 기능을 위해 치르는 대가이기도 하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자살을 촉진하기도 한다.
세포자살 프로그램은 세포가 늙거나 기능장애를 일으키면 작동한다.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둔해지면 적절한 때에 세포자살을 촉진하지 못한다.
그러면 건강한 세포가 죽을 때가 아닌 데도 죽거나, 전성기를 지나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세포가 죽지 않고 버티면서 조기 노화를 일으킬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활성산소를 과잉으로 생산하면, 몸 전체에 만성 염증이 퍼진다.
염증이 ‘네 살인자’가 번성하는 이상적인 환경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 도리가 전혀 없었다.
심장질환이 일어나는 것은 죽상동맥경화증은 동맥이 탄력성을 잃고 딱딱해지는 질병으로, 심장 질환이 시작되었다는 최초의 명확한 임상 증상이다.
당뇨병 역시 염증이 심장 질환의 ‘원인’이라는 주장은 논란의 대상이지만, 2형 당뇨병은 염증성 질환이라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
당뇨병을 앓으면 심혈관계 질병의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인 세 명 중 한 명이 이상이 당뇨병 전단계라고 발표했는데, 이것은 사실 큰 문제다.
당뇨병은 나머지‘세 살인자’를 일으킬 위험을 크게 높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뇨병에 걸리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진다. 혈당이 높으면 신경에 혈액과 영양소를 운반하는 모세 혈관 벽이 손상되면서 아주 위험한 신경 손상도 발생한다.
말초동맥질환이라고 부르는 이 손상은 특히 다리와 발에 자주 생긴다.
마지막으로 혈당이 높으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알츠하이머병을 ‘3당뇨병’이라고 부르는 과학자도 있다.
저자는 단백질을 많이 먹고 설탕과 곡물을 줄였다. 곡
물과 설탕을 줄이자 염증이 줄었고, 혈당이 안정되었으며, 성격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다시 강조 하지만 우리 몸의 모든 것은 연결 되어 있다.
암은 노화 예방 차원에서 보면 양날의 검이다.
세포를 빨리 자라게 하거나 젊어지게 하려고 무언가를 할 때마다 본질적으로 암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암세포가 건강한 세포와 함께 자라고 젊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상적으로’늙으면 암에 걸릴 확률은 약 40%다.
대신 젊어지려고 건드리면, 암에 걸릴 확률은 살짝 더 높아지는 상황을 감수해야 한다.
미토콘드리아의 중요성은 인지했을 때, 이미 오랫동안 곰팡이 독소에 노출되어 망가진 뒤였다.
곰팡이는 몸의 체계를 약화시켰고 너무 빨리 늙게 했다.
작은 상처가 누적되기 전에 손상을 멈추는 행동을 당장 취할 수도 있다.
즉 노화의 기둥을 피해야 한다.
노화의 기둥은 나이 들면서 무너지는 생물 현상을 가리키며, 이 현상을 조절할 방법은 많다.
‘네 살인자가’ 가 사람들을 해치지 못하도록 예방해야 한다.
이 말은 노화의 기둥이 넘어지지 않도록 떠받친다는 뜻이다.
노화로 이끄는 기둥이 세포 수준에서 미치는 영양력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줄어드는 조직이 젊을 때는 몸에 줄기세포가 아주 많다.
줄기세포는 비슷한 유형의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미분화세포다.
따라서 죽은 세포를 대체하는 효율이 낮아지고 동시에 미토콘드리아는 정확한 시기에 세포자살을 촉진할 수 없게 된다.
어떤 세포는 예정보다 너무 일찍 죽기도 하고, 죽은 세포가 빠르게 대체되지도 않는다.
그 결과 몸속 조직은 세포 수가 점점 줄어들어 위축하기 시작하며, 심하면 기능을 멈추기도 한다.
세포가 죽고, 죽은 세포가 대체되지 않을 때 일어난다.
사실 근육조직이 줄어드는 현상은 너무 흔해서 근육감소증이라는 병명도 있다.
근육감소증에 걸리면 쉽게 넘어지고 뼈가 부러지며 심지어는 넘어져서 생긴 흉터나 수술 후 상처가 완전히 회복되지도 않기도 한다.
뇌의 죽은 뉴런을 새로운 뉴런으로 대체하지 못하면 말 그대로 뇌도 줄어든다.
미토콘드리아가 건강하면 불필요한 세포 손실을 상당량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과거의 저자는 화학 독소로 인한 뇌 손상이 심각했고 해마 부피는 또래의 87%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줄기세포치료는 가격도 비싸고 쉽지도 않다.
그러니 애초에 뇌 위축을 예방하는 편이 훨씬 났다.
미토콘드리아 돌연변이는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가리킨다.
이는 수십 번을 강조해도 모자랄 만큼 중요한 노화 원인이다.
생명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세포의 에너지 발전소가 돌연변이를 일으킨다면, 모든 일이 엉망이 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노화를 예측하는 것은 미토콘드리아 DNA 상태로 노화를 예측하는 것보다 크게 유용하지는 않다.
노화에서는 후성유전학이 매우 유용하다.
후성유전학은 우리 몸 내부와 외부 환경이 유전자 발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런 변화가 어떻게 세대를 넘어 전해지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는 염증을 일으키고 몸 전체에서 노화를 가속한다.
좀비세포 즉 노화 세포는 닳아서 못 쓰게 된 후에도 죽지 않는다.
노화 세포는 현재 예방 연구의 주요 대상이며, 더는 분열하지도 않고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도 못한다.
여기서는 이 노화세포를 ‘좀비세포’라고 부른다.
좀비세포는 제 기능을 하지 않고 계속 버티면서 염증성 단백질을 분비하고, 만성 염증이 불러오는 온갖 문제를 일으킨다.
여기에는 ‘네 살인자’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일도 포함한다.
질 좋은 숙면을 취하면 복잡한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50%까지 높아진다.
뇌 기능이 향상되면 인지기능 퇴화를 막을 수 있고 진정한 슈퍼 휴먼이 될 수 있다. 질 좋은 숙면을 취하면 피부가 건강해지고 젊어 보인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최적의 수준으로 조절해서 당뇨병이 일어나지 않도록 돕고, 건강한 세포 분열을 촉진한다.
숙면은 노화의 기둥을 모두 예방하는 필수 전략이다.
잘 늙는데 숙면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은 후로, 수면에 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수면은 줄여야 할 대상에서 바이오해킹을 해야 할 목표로 바뀌었다.
매일 8시간을 희생하지 않고도 숙면의 모든 장점을 얻어야 한다.
저자는 수면 질을 향상하기 위해 수면을 탐색하는 긴 여행을 시작했다.
이 여행은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수면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수없이 많다.
수면이 우리 몸을 회복하는 시간이라면, 지난밤에 얼마나 잘 회복했는지 알아야 한다.
잠을 푹 자지 못했다면 격렬한 운동은 몸을 튼튼하게 하는 대신 노화를 앞당길 것이다.
질 좋은 숙면은 회복 계좌에 저축하는 일과 같다.
은행 계좌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듯이 현재 자신의 수면이 어떤 상태인지 매일 알 수 있다면 수면의 질을 향상하고 더 잘 회복하며 더 젊어지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에 집중할 수 있다.
해로운 파장의 빛이 미토콘드리아에 부담을 주고 염증과 노화를 일으키듯이, 유익한 특정 파장의 빛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
노화의 기둥 때문에 나이 들면서 세포가 죽고 그 자리를 세포가 대체하지 못하면 뇌는 줄어들기 시작한다.
노인을 상상할 때 자기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끔찍한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
대신 여든의 나이에도 스무 살처럼 정신이 명석한 새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사실 뇌를 잘 관리하면 뇌는 우리 몸을 잘 돌볼 것이다.
이미 뇌의 노화 징후 몇 가지가 나타났더라도 당장 오늘부터 노화를 멈추고 뇌 손상을 회복할 수 있다.
피라세탐 유도체는 수십 가지나 되고 각각 효능이 다르다.
여러 유도체를 한꺼번에 ‘무더기’로 먹으면 안 된다.
애니라세탐은 인기 있는 피라세탐 유도체로 유일하게 지방 녹은 지용성 물질이다. 동물실험에서 기억 입출력, 정확하게는 기억의 내용을 꺼내거나 저장하는 능력을 향상한 유일한 물질이다.
가벼운 항우울제이기도 하다.
모다피닐의 효능을 입증할 증거가 매우 많다.
다만 알코올 민감성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모다피닐을 먹을 때는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모다피닐은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기분을 좋게 한다.
건강한 성인들의 피로감을 개선하고 동기부여, 반응 시간, 각성 상태를 향상한다. 수면 부족인 사람의 뇌 기능도 향상한다.
저자는 뇌가 잘 작동해서 더는 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때까지, 십년 가까이 모다피닐을 복용했다.
미량의 니코틴은 퍼옥시좀 증식체- 활성화 수용체 감마 보조활성자1-알파에 영향을 미친다.
즉 니코틴은 실제로 미토콘드리아가 생기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게다가 운동과 똑같이 항노화 작용을 한다.
니코틴은 세포에서 운동과 비슷한 변화를 일으킨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중국 의학의 주재료인 이 버섯은 뇌와 신경계를 튼튼하게 해주고, 정신을 명료하게 해주며,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준다.
항상화제가 많이 든 노루궁뎅이버섯은 신경성장 인자를 자극한다.
노루궁뎅이버섯에서 분리한 생물 고분자 물질은 신경성장인자나 뇌유래 신경성장인지보다 뉴런을 산화스트레스에서 더 효과적으로 보호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커큐민이 주는 장수의 혜택을 최대한 받으려면 영양보충제로 먹는 편이 좋다.
파인애플에 들어 있는 소화효소인 브로멜린과 함께 먹거나, 몸에서 흡수와 활용이 잘 되는 오일 캡슐 형태도 좋다.
흡수율을 높이려고 검은 후추나 검은 후추 추출물인 바이오페린과 함께 먹으면 안된다.
물론, 검은 후추물은 강황이나 다른 수많은 폴리페놀의 몸속농도를 높인다.
다만 문제는 검은 후추 추출물이 젊음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사이토크롬 P450 3A4 효소의 해독 작용을 억제해서 이런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하수오(폴리고눔 멀티플로럼)는 원래 도교 문헌에서 장수를 돕는 약초로 묘사되었다.
하수오는 몸을 자극해서 아주 강력한 항상화제인 초과산화물 불균등화효소를 만든다.
옛날 중국에서는 하얗게 센 머리를 다시 검어지게 하는 데 하수오가 최고의 약초라고 여겼다.
또 하수오를 먹고 건강하게 160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저자는 하수오를 먹은 후로 흰 머리가 줄어들었지만, 다른 영양보충제도 챙겨 먹는다.
저자는 180세가 되어도 검은 머리가 자라고 뇌가 완벽하게 작동하길 기대한다.
하수오를 구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하수오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