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대화가 아닌 이제는 열대야를 향하는 시대,
과연 희망이란 있을까?를 고민하며 들게 된 책
제인 구달의 '희망의 책'이다.
유래없는 태풍과 폭우, 가뭄, 그리고
빙하가 녹아 이누이트들이 눈물을 흘리는 때,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제인 구달이라면 환경, 생태 분야에서 침팬지 연구뿐 아니라
전 세계적 권위의 과학자이지만,
사실 그녀의 명성에 비해 그녀의 글을 읽은 경험은 적다.
과연 그녀는 열대우림이 점차 황폐화되고,
그녀가 연구하는 침팬지들의 개체수가 갈수록 줄고 있는 때,
어떤 희망을 이야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