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운영하는 홍천의 베이커리 & 북카페 ''Peace of Mind''에 몇 번 다녀온 적이 있다. 다채롭고 새로운 빵과 음식, 그리고 아름다운 공작산의 풍경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하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주인장 부부와의 대화이다. 맛있는 음식이나 좋은 풍광은 다른 곳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것이지만, 그들과의 진솔한 대화와 조언은 ''그곳''에서만 받을 수 있는 것이기에......
그런 주인장의 두번째 책이 나왔다. 첫번째 책인 ''Peace of Mind''를 읽었기에, 심화된 전원카페 만드는 책이려나 했더니, 왠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