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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교육용, 초보자용??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드디어 구입했다 했더니, 이게 왠일이야. 이 책도 눈에 들어왔다. 마침 동생이 구입했다 하여 추석 전날에 하루만에 읽어버렸다. 일반 책 치고는 두꺼우나, 글씨도 꽤(?) 크고, 그림도 종종 있고, 여백도 많은 지라 금방 지루하지 않게 읽어내려 갈 수 있었다. 이미 박시백 편을 본 후라 복습, 정리하는 기분으로. 조선왕조실록이라는게 기본 바탕이라서 중복되는 내용도 더러 있었다. 박시백과 설민석의을 굳이 비교하자면 대체로 비슷한 내용이고, 박시백이 좀 더 구체적이면서 뭔가 작가의 평이 곁들인 전문적으로 ...

2016.09.19 공감 횟수 4 댓글 수 0

리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8] 짧은 글!!

어제 27일 토요일, 한국사능력시험을 치룬 기념을 위해 책을 펼쳐 들었다. 산지도 좀 되었고, 읽은지도 좀 됐는데, 저번에 모르고 다시 한번 사버렸다. 즉, 그만큼 내 기억에 이 18권은 없었다는 얘기다. 사놓고 읽은 것도 모르고 다시 한 번 사다니...   어제 토요일 아침에 조금씩 내리는 비가 시험 도중 사납게 내리기 시작하더니 시험 도중 에휴, 에휴 한숨 쉬는 내 기분만큼이나 사나워(?)졌다. 공부좀 더할걸. 이거 웬걸. 왜 이렇게 쉽게 나왔나 할 정도다. 집에 와서 답 맞춰보니 60점 이상 목표로 2급을 기대했는...

2012.10.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순조편] 기대???

두달 가까이 책을 멀리했다. 중간중간 쉬는 틈에 교양서 읽다가 쓰려지는 줄 알았다. 아직도 다 읽지 못하고 저만큼 밀쳐 두고,, 또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니 그게 그거지만 내가 봄을 매우 심하게 탔나? 여전히 진행 중인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고 지내던 참에 드디어 순조편이 나왔다는 문자가 왔다. 이 책을 보고 다시 조금씩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정조편만큼 기다린 건 아니다. 정조편은 매일 출판사 홈페이지 가서 언제 출간되나 기웃거렸는데 순조편은 알게 모르게 발간됐다. 순조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은 왜 자신의 아버지...

2011.06.17 공감 횟수 1 댓글 수 1

리뷰 [왕이 못 된 세자들] 세자가 됐다고 다는 아니다

우연히 들어간 블로그에서 이 책에 대해 써 놨길래 즉시 구매했다.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역사 부분, 특히나 조선, 특히나 왕족에 관한 거라 망설임 없이 봐 뒀던 나머지 책과 함께...   조선의 27명의 왕중에 왕이 될 뻔한 12명의 세자이야기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양녕대군, 소현세자, 사도세자 등은 당연히 끼어 있고, 어쩌다 드라마에서 들어본 세자들도 있다. 문효세자(드라마 이산에서 한지민이 낳은 아들), 의경세자(드라마 왕과 비에서 채시라 남편) 등등.   분량은 역시 잘 아는 양녕대군, 소현...

2011.02.09 공감 횟수 1 댓글 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