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S24 블로그 - 내 삶의 쉼표

포스트 [드라마 랑야방] 매력에 풍덩 빠지다!

드라마에 관한 내용보다는 왜 보게 됐는지 뭘 느꼈는지, 주로 이런 내용이다. 무협??의 관심 시작은? 20여년 전, TV에서 무협드라마 예고편을 해 줬는데 유명한 양조위가 나오는 드라마. 의천도룡기였다. 양조위가 많이 유명하니깐 봐야지 했는데 첫방송인가에서 양조위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모르는 배우들만 나와서 열연을 펼쳤다. 그 뒤로 보지 않고 있다가 몇 주가 흐른 뒤 다시 봤는데 이제 양조위가 등장한 것이다. 그 뒤로 완전 빠져들었다. 생각지도 못한 전개와 조민의 상큼한 매력에 빠져서 의천도룡기는 정말 ...

2016.11.1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11~20] 짧은 감상문

앞으로 한글을 읽는데도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는 예송논쟁, 고구마 100개를 물없이 먹은 듯한 답답함이 밀려오는 조선말 이야기를 읽어 나간다. 벌써부터 생각만 해도 지친다.8.1~8.22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1박시백 글,그림휴머니스트 | 2015년 06월 광해군일기.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왕이다. 세자 시절 그렇게 불쌍했는데, 뭣도 아닌 옥사를 치루면서 연산군이 생각났다. 그래도 연산군보다는 훨씬 낫지. 중립외교정책으로 그나마 나은 평가를 받는다. 세자시절기간도 괜찮고, 왜란 중에 이리저리 다니면서 많이 보고 배...

2016.08.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01~10] 짧은 감상문

드디어 구입했다. 이미 구판이 있지만 개정판을 얼마나 기다려왔던가. 깨끗하고, 새 책 냄새. 좀 일찍샀으면 인물사전도 받고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많은 등장인물 덕분에 책장을 이리저리 뒤적거리는게 참...2016.6.18~6.28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01박시백 글,그림휴머니스트 | 2015년 06월 건국. 역시 처음 몇 권은 재밌다. 고려의 멸망에서 오는 안타까움과 조선의 건국이라는 새로움이 만들어 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20권 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조선 중기 들어서부터 '이'니 '기'니 하는 사상,...

2016.06.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당신들의 대한민국] 대한민국에 대해 생각해 보기

당신들의 대한민국 박노자 저한겨레신문사 | 2001년 12월 내가 이렇게 긴 글을 썼다니, 당연히 학점 잘 받을라고 썼을 건데 읽다가 지치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고, 땅을 가지고 내 나라니 니 나라니 하는 그러한 부분만 기억이 나서 대충 읽어 봤는데, 왜 그 내용은 없는 건지... 읽다 보니 손 끝이 오그라든다. 호불호, 편협된 시각, 풋풋함이 느껴지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2016.01.0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실천, 준비되었는가?

포털메일에서 '레포트'라는 폴더를 만들어놔서 저장해 놓은 걸 한번 들여다봤는데, 내가 10년 전에 쓴 독후감 파일이 있었다. 내가 이런 책도 읽었나 할 정도로 기억 저편에 꽁꽁 숨겨져 있던 글을 읽어 보았는데, 내가 이런 생각도 했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최근에 20대 때 쓴 글이 있나 혼자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대학때 썼던 두 개의 독후감과 레포들들이 몇 건 있더라. 독후감이 두 개 파일이나 있어서 다행이다. 작가는 요해 뭐하나 궁금해서 검색해 봤는데 세상을 뜨셨더라. 지금 이 책이 지금 ...

2016.01.0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리틀 시카고] 어린 주인공들이 생각난다!!

리틀 시카고 정한아 저문학동네 | 2012년 08월 오늘 오후 쯤에 편의점에서 구입한 커피 한 잔! 다 마시고 나서 컵을 살펴보니 '고카페인 함유' 라는 문구가 들어왔다. 오늘 잠은 다 잔 건가?? 마땅히 읽고 싶은 책도 없고, 읽어야 할 책만 남은 상황에서 정말 잠이 안 온다. 이 책에 대해 리뷰, 정확히 말하면 감상을 쓰려고 몇 번을 읽어 댔는데, 드디어 쓰게 되다니 감격스럽다. 이제까지 감상을 쓰지 않은 이유는 ...

2013.09.0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소녀들의 거짓말] 진정한 친구란??

소녀들의 거짓말 발레리 쉐러드 저/김은경 역놀 | 2012년 07월 이 책, 참 많이 얇다. 후다닥 읽어볼 수 있는 그야말로 책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굉장히 좋아할 만하다(참고로, 그림은 없음). 요새 왜 책들이 글씨들은 크고 페이지수는 많은지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책 값이 비싼 건지. 웬만해서는 작가의 글 쓴 노력을 뭐라고 하지 않을려고 하나, 왜 요새 이런지들.. 줄거리는 쿨하게 생략하고, 느낌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내가 학창시절에 저랬나 할 정도의 반성정도....

2012.09.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남자의 물건] 뭔지....

남자의 물건 김정운 저21세기북스 | 2012년 02월 아, 정말 책 읽기 힘들다. 거의 한 달 동안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다. 아니, 읽기도 싫어서 방 한 구석에 내팽개쳐진 것을 그래도,, 힘들게 쓴 작가를 생각해서.. 최근에 다 읽어내렸다. 솔직한 심정은 아무리 유명한 작가라도 처음 그 작가의 작품을 정할때 꼭 유명한 것부터, 정말 좋은 것부터 읽어봐야겠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이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는 읽지는 ...

2012.08.22 공감 횟수 1 댓글 수 1

포스트 [창업국가] 이스라엘 정리

창업국가 댄 세노르 저/사울 싱어 저/윤종록 역다할미디어 | 2010년 08월 "이스라엘이 잘 사냐?"(1인당GDP가 상위에 올라와 있냐, 본 적이 없는데...)그럴 일 없다며 한편으로는 진짜 궁금해서, 이 책을 읽고 있는 나에게 동생이 물었다. "읽어 봐"난 대꾸했다.어쩌다 이런 책을 읽었는지...회사에서 사장님이 구입하라 해서 보긴 봤는데..진도는 나가지 않고 중간에 읽다 말다 반복하다 드디어 두 번 대충 봤다. 이스라엘은 이런 나라였다는 공부만 조금 한 셈 치고 조금 정리나 해 둘까...

2011.04.0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인생]살아간다는 것!!

인생위화 저/백원담 역 | 푸른숲 | 2007년 06월 위화, 작가가 너무해!! 작가가 이런 스토리를 좋아하는가 보다. [허삼관매혈기]도 그렇고 이번 것도 그렇고. 주인공을 가만 내버려 두지 않고 계속 시련을 준다. 허삼관은 그나마 [인생]의 푸구이보다는 더 나은 거 같다. 오래 전에 읽어서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암튼 푸구이만큼 불쌍도 사람은 없다. 눈물이 날 정도다. 안타깝다.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그러면서 후회도 하고, 그러면 눈물도 날까도 ...

2010.12.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내통장 사용설명서]나는 7개 통장 가지고 있다!!

내 통장 사용 설명서이천 저 | 웅진윙스 | 2009년 09월 이제 이런 책들은 구입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깨고 어찌어찌하다 구입하게 된 책이다. 난 이런 책 보지 않아도 내 스스로 재테크를 잘 하고 있다고 자부심???? 솔직히 재테크 관련 책들은 10권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권수를 구입해서 봤는데 그게 그거란...자꾸 바뀌니 책의 정보와 현재의 정보가 다른게 많다. 그래서 기본적이고 이론적인 것을 알려 주...

2010.11.2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 ENJOY 규슈] 미니북 이야기, 짧은 리뷰

인조이 ENJOY 규슈정태관,승필호 공저 | 넥서스BOOKS | 2010년 08월 몇 달 전부터 준비한 일본여행을 드디어 지난 주에 잘 다녀왔다. 인터넷에서만 정보를 구하려다가 혹시 몰라 책을 구입하게 된게 바로 <인조이 규슈 미니북>이다. 생각보다 훨씬 작아서(손바닥크기) 당황하기는 했다. 거기에 지도가 잘 안 보이는 거 아냐 하면서 들고 다니는데 휴대하기가 가장 큰 장점이다. 내가...

2010.11.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물건들!!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존 라이언 저/이상훈 역 | 그물코 | 2002년 05월 이 책은 대학 다닐 때 한창 책에 빠져 있을 때 학교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읽게 되었는데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 본다. 도서관, 무당벌레, 빨랫줄, 콘돔 여기까지만 생각나고 나머지는 검색을 통해 알아 본 결과 자전거, 타이국수, 천장선풍기가 불가사의한 7가지 물...

2010.11.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정조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6박시백 저 | 휴머니스트 | 2010년 11월 내 손 안에 있소이다!!! 드디어 11월 16일에 이 책을 손에 넣었다. 많이도 기다렸다. 단숨에 읽으려고 했으나 첫 날 회사에서 가져오지 않은 바람에 읽지도 못하고 수요일에 가져와서 읽었다. 선조편의 두께를 기대했던 것은 아니나 그래도 생각보다는 얇았다. 받자마자 책을 뒤적거렸는데 아무리 찾아도 박시백 작가의 ...

2010.11.1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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