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요ㅎㅎ

개인적으로 오메가버스에서 알파x오메가 커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여성혐오적인 로맨스 소설/만화 속 커플 같아져서요) 잘 안보는데, 이 책은 표지도 예쁘고 른이 알파였다가 오메가로 바뀐 특이한 경우라 사봤습니다ㅎㅎ 실제로 보니 그림은 표지와는 다르게 덜 화려하고 좀 더 차분한 느낌인데, 그것도 담백하니 예뻤어요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왼른 캐릭터가 좋아서 좋았습니다ㅎㅎ 료타는 알파였던 준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는데 알파라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준이 오메가로 바뀌었는데도 태도를 바꾸지 않고 오히려 준을 보호해주는 멋진 모습을 보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준은 알파였을 때도 오메가의 인권을 생각하는 멋진 남자였고요bbbb

이제, 스핀오프인 너는 오메가를 보러 가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