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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

[도서] 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

장재웅,장효상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재택근무와 비대면 근무가 일상이 된 요즘,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요한 문해력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대면 근무의 현장에서는 말하기의 기술이 필요했다면 지금은 글쓰기의 기술이 무엇보다

필요한 순간이다. 특히 업무용 메신저나 이메일로 소통하는 경우, 잘못된 표현 하나로 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직장 생활 경험 중에 사내 메신저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 코로나 훨씬 이전이었지만

메신저를 사용하여 소통하는 과정에서 원치 않은 오래 상황을 몇 번 목격한 적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는 바로 직접 만나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었지만

지금처럼 재택근무가 보편화된 상황에서는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서는 이전과 다른 하이브리드 워크 상황을 설명하고 문해력이 필요한 이유를 이야기한다.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글로 소통하는 법을 시작으로 현실적인 비즈니스 글쓰기를 알려준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메신저와 개인 간의 메신저의 차이를 보여주고 이메일을 잘 쓰기 위한 원칙을 전해준다.

또한 보고서를 잘 쓰기 위한 4단계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단순한 보고서를 넘어

논리적 사고를 담아 쓰는 법을 이야기한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지금 당장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직장 생활을 할 때는 거의 대면 근무였지만 프리랜서로 전향하면서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통한 비대면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업무 관련 이메일을 보낼 때면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된다.

내가 쓴 글로 인해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나와 상대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몇 번이고 쓰고 고치는 일을 반복한 후 전송 버튼을 누른다. 직접적으로 나와 관련 있는 부분이라 그런지 책의 내용 중 특히 이메일과 관련한 부분을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게 빨리 적응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싶다면

이제 비즈니스 문해력에 집중해야 할 때다. 각자에게 필요한 부분을 배우고

실전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면 일의 능률이 한층 높아질 거라 생각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에는 형식이 아닌 내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디자인과 형식에 쓸 시간을 아껴 문서의 내용과 인과 관계, 그리고 설득력에 신경 써야 한다는 이야기다.

p.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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