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기초>는 번역 신간인데, <리바이어던>의 저자 토마스 홉스(1588~1679)의 첫 정치철학 저서라고 합니다. 이 책은 국내 초역입니다. 홉스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철학자인데, 이제서야 번역출간된게 놀랍기도 하네요. 동 저서에서 홉스는 ‘인민에 대한 통치자의 의무’와 관련해 홉스는 “통치자보다 상위에 있는 법은 인민의 안전”이라 역설하는데 오늘날 의미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법의 정신(De l’esprit des lois)>이 불어 원전으로 사상 최초로 완역되었다고 하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같이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