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강박에 대한 그래픽노블, 『이만하면 괜찮은 결, 심』
최근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인 그래픽노블 장르를 종종 읽는데, 읽는 책마다 괜찮아서 이 장르 자체에 만족감을 느낀다.
이번에 읽은 그래픽 노블은 『이만하면 괜찮은 결, 심』으로, '불안과 강박'을 다뤘다.
부제는 '예민하고 불안한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각각 다른 형태의 '불안과 강박'을 가진 '고결'과 '조심'이 함께 살기로 결정하고 마주한 여러 에피소드를 담았다.
표지부터 주인공들의 성격이 보인다.
청결에 강박적인 모습을 보이는 파란 색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