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하는 책, 『오늘도 자리를 내어 줍니다』
『오늘도 자리를 내어 줍니다』는 구미에 있는 독립서점, '책봄'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쓴 에세이.
책방 이야기인 것도 끌렸는데, 표지 디자인도 예뻐 눈에 들어왔다.
표지 아래 소개글을 보니, 책방을 운영하는 이야기에 더해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제들로 채워져 있을 것 같다.
책방 이야기라는 점에서 끌려 읽었지만, 책 안에 담긴 이야기 대부분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서 흥미를 쌓아가며 읽을 수 있었다. 책, 동물, 환경, 사람에 관한 이야기. 응원이 필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