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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나츠메 우인장 26   미도리카와 유키

 

夏目友人帳 26

綠川 ゆき 저
白泉社 | 2021년 01월

 

 

 

  
             

 

 

 

 버스를 잘못 타게 된 나츠메는 버스에 타는 요리시마를 만난다. 요리시마는 예전에 한번 나온 적 있는데. 그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겠지. 나츠메는 요리시마가 간다는 친구 집에 함께 간다. 요리시마 친구가 바로 쿠사카베다. 하지만 쿠사카베는 벌써 세상을 떠났다. 주인 없는 집에 가다니, 더 빨리 찾아가지 않고 그렇게 늦게 가다니.

 

 요리시마는 쿠사카베한테 딸이 둘이 있다고 여겼다. 그런데 집에는 세 사람이 있었다. 사실 그 셋은 다 사람이 아니었다. 언젠가 요리시마가 쿠사카베를 찾아오면 놀리려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쿠사카베는 병이 든 걸 요리시마한테 말하지 않고 요리시마는 자신 때문에 쿠사카베한테 안 좋은 일이 일어날까 싶어 찾아오지 않았다.

 

 나중에라도 그걸 아는 게 나을지, 조금 더 빨리 살았을 때 아는 게 나을지.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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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나난

    단순히 흑과 백으로 이루어진 게 만화인데도 어찌 그렇게 재미날까요. 소설도 역시 흑과 백으로 이루어진 건 마찬가지인데 말이죠.그만큼 그림이라는 존재가 주는 재미가 큰가봅니다.

    2021.06.11 10:27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ne518


      한국에서는 웹툰이 더 많이 나와서 칼라로 나오기도 하지만, 흑백만화는 이것대로 괜찮지요 색깔을 입힌 만화영화로 만들면 움직이는 모습을 봐서 좋고... 소설은 글을 보게 상상하게 하지요 소설가가 생각대로 상상하지 않고 다 자기만의 상상이겠지만, 어쩌면 그게 좋은 걸지도...


      희선

      2021.06.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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