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한자에 관심을 가지기에 연초 마법천자문 유아한자를 한권씩 사주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10권을 다 해버렸다. 하나의 그림인지 문자인지 어떻게 인식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설마 이런 내용을 다 알겠어 하면서 시작한 아이의 한자실력이 급격히 느는 것을 보고 참 기특했더랬다. 그러나 아이인지라 한동안 관심이 뜸한 한자를 어느날 갑자기 다시 하겠다고 하는 걸 보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우공비 한자를 샀는데, 역시나 엄청 좋아한다. 내용도 알차고,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요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