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빵덕후를 만나 볼 수 있었던 난생처음 베이킹!!
어릴 적 저도 나름 빵순이라고 생각했지만
주위 사람들이 디저트나 빵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전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겠구나 싶었는데요
이번 책을 통해서 문화 충격을 느낄 정도로
빵을 사랑하는 빵순이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하루 한끼 빵을 먹는게 아닌 어쩌다 한번 밥을 먹고
주위 사람들로 부터 빵 좀 그만 먹으라는 소리를 듣던 그녀
주말마다 배낭을 메고 빵지순례를 다니고
회사 책상 서랍의 한칸은 빵으로 채워져 있고
힘들 때마다 빵을 먹으며 견딜 정도로 빵생빵사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스토리를 보면서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답니다.
그런 그녀가 먹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먹고 싶을 때
바로 만들어 먹고 파서 회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베이킹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어찌 보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수순이 아닐까 싶기도 했답니다.
베이킹을 해 보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오븐자리를
두고 참 많은 고민을 하며 방구조까지 바꾸려던 그녀
먼가 하나에 빠지면 정말 열정을 다해서 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살짝 부럽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베이킹을 시작하게 되면서
본인이 먹고 선물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이번에 더 큰 꿈을 꾸게 되는데요
바로 카페를 차려보겠다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지금 보면 자연스러운 흐름 같아 보이지만
많은 고민과 생각들을 하며 마음의 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잘 들여다 보고 용기를 내었기에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게 된게 아닐까 싶어서
저 또한 마음으로나마 응원의 마음을 보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꼭 한번 그녀가 차린 카페에 가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