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월의 세 번째
유시민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과학'이라는 범주안에 있는 학문들(물리학,화학, 생물학, 뇌과학 그리고 수학)을 인문학의 언어로 해석하면 '나는 무엇인가',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단순한 것으로 복잡한 것을 설명할 수 있는가' 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었던 것은, 유시민이라는 작가의 이야기여서 가능했던 것 같다.
과학을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과목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나'라는 존재와 연결해서 생각해보니, 막연하게 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