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 해 동안 내가 읽은 책들 가운데 인상 깊었던 책들을 골라봤습니다.
우선 2022년 한 해 동안 모두 256권의 책을 읽었네요.
4년 동안 매년 비슷하게 읽는 것 같습니다.
매달 책읽기를 정리해왔는데 그 기록을 기초로 골라봤습니다.
우선 세균이나 감염 관련 책들을 많이 읽었는데, 그중 기억에 특히 남는 책은 1월에 읽은 존 M. 배리의 『그레이트 인플루엔자』입니다. 단순히 스페인독감만을 다루지 않고, 그 시기에 활동했던 많은 의사와 연구자들, 그리고 사회에 대한 영향,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