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PT)는 매년 올해의 과학도서를 선정해서 발표합니다.
올해에도 선정했는데, 그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tv.naver.com/apctpofficial
1. 과학의 품격 | 강양구 저 | 사이언스 북스
2. 관계의 과학 | 김범준 저 | 동아시아
3. 남극점에서 본 우주 | 김준한, 강재환 저 | 시공사
4.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 압듈라 저 | 한빛비즈
5. 왜 호모 사피에스만 살아남았을까? | 이한용 저 | 채륜서
6. 모든 이의 과학사 강의 | 정인경 저 | 여문책
7. 물질의 물리학 | 한정훈 저 | 김영사
8.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 | 앤 드류얀 저 | 김명남 역 | 사이언스북스
9. 엔리코 페르미, 모든 것을 알았던 마지막 사람 | 데이비드 슈워츠 저 | 김희봉 역 | 김영사
10. 2050 거주불능 지구 |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 저 | 김재경 역 | 추수밭
이 가운데 읽은 책은 강양구의 <과학의 품격>, 김범준의 <관계의 과학>, 이한용의 <왜 호모 사피엔스만 살아남았을까?> 세 권이네요.
기관의 성격상 물리나 지구과학 관련한 책들이 많습니다.
나름의 기준으로 선정했을 것이고, 추천하는 책을 다 읽을 필요는 없겠죠?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것은 낭비에 가까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래도 이런 괜찮은 과학도서가 올해 나왔다는 것을 점검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