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 9월이 다 지나가 버렸다.
여러 일이 있었다. 책을 새로 내기도 했고, 새로운 책 얘기도 했다. 책을 쓰고, 출판하게 되는 계기가 모두 이렇게 책을 읽고, 쓰고, 남기는 일이었다.
9월 한 달 동안 모두 22권 읽었다.
다음과 같은 책들이다.
제목 |
저자 |
출판사 |
고구려, 전쟁의 나라 |
서영교 |
글항아리 |
고대 동아시아 세계대전 |
서영교 |
글항아리 |
핼리혜성과 신라의 왕위 쟁탈전 |
서영교 |
글항아리 |
가만한 당신 세 번째 |
최윤필 |
마음산책 |
결혼식 가는 길 |
존 버거 |
열화당 |
대지의 슬픔 |
에리크 뷔야르 |
열린책들 |
야구란 무엇인가 |
레너드 코페트 |
민음인 |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무라카미 하루키 |
문학동네 |
라인 비트윈 |
토스카 리 |
허블 |
강박에 빠진 뇌 |
제르리 슈워츠 |
알에이치코리아 |
모비 딕 (상) |
허먼 멜빌 |
열린책들 |
모비 딕 (하) |
허먼 멜빌 |
열린책들 |
다윈의 식물들 |
신현철 |
지오북 |
과학의 기쁨 |
짐 알칼릴리 |
윌북 |
우리는 왜 페이크에 속는가? |
이시카와 마사토 |
여문책 |
음식의 세계사 여덟 번의 혁명 |
펠리페 페르난데스-아르메스토 |
소와당 |
뇌는 어떻게 자존감을 설계하는가 |
김학진 |
갈매나무 |
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 |
카밀로 호세 셀라 |
민음사 |
데미안 |
헤르만 헤세 |
위즈덤하우스 |
물리적 힘 |
헨리 페트로스키 |
서해문집 |
책이 사는 세계 |
헨리 페트로스키 |
서해문집 |
작은 아씨들 |
루이자 메이 올컷 |
윌북 |
지난 달처럼 소설을 많이 읽었다.
존 버거의 《결혼식 가는 길》, 에리크 뷔야르의 《대지의 슬픔》,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토스카 리의 《라인 비트윈》, 허먼 멜빌의 《모비 딕》(상, 하), 카밀로 호세 셀라의 《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루이사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
언뜻 봐도 이른바 명작이랄까, 좀 된 소설들이 많다. 모두가 무척 좋다, 이렇게는 하지 못하지만 오랫동안 읽히는 소설에는 그 이유가 있다 생각한다.
역사에 관한 책으로는, 서영교의 《고구려, 전쟁의 나라》와 《고대 동아시아 세계대전》, 《핼리혜성과 신라의 왕위 쟁탈전》, 펠리페 페르난데스-아르메스토의 《음식의 세계사 여덟 번의 혁명》. 이렇게 읽었다.
과학에 관한 책으로는, 제르리 슈워츠의 《강박에 빠진 뇌》, 헨리 페트로스키의 《물리적 힘》 (그러나 헨리 페트로스키의 《책이 사는 세계》는 과학에 관한 책이 아니다), 짐 알칼릴리의 《과학의 기쁨》을 읽었고, 김학진의 《뇌는 어떻게 자존감을 설계하는가》도 넓게 보아 과학을 이야기한다. 이시카와 마사토의 《우리는 왜 페이크에 속는가?》는 과학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야구에 관해서 레너드 코페트의 《야구란 무엇인가?》를 읽었고, 최윤필의 부고를 통한 삶에 대한 회고 《가만한 당신 세 번째》를 읽었다.
이 책들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평점을 매겨 본다.
제목 |
저자 |
평점 |
고구려, 전쟁의 나라 |
서영교 |
★★★★☆ |
고대 동아시아 세계대전 |
서영교 |
★★★★☆ |
핼리혜성과 신라의 왕위 쟁탈전 |
서영교 |
★★★★ |
가만한 당신 세 번째 |
최윤필 |
★★★★☆ |
결혼식 가는 길 |
존 버거 |
★★★★☆ |
대지의 슬픔 |
에리크 뷔야르 |
★★★★ |
야구란 무엇인가 |
레너드 코페트 |
★★★★★ |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무라카미 하루키 |
★★★★ |
라인 비트윈 |
토스카 리 |
★★★★ |
강박에 빠진 뇌 |
제르리 슈워츠 |
★★★★☆ |
모비 딕 (상) |
허먼 멜빌 |
★★★★☆ |
모비 딕 (하) |
허먼 멜빌 |
★★★★☆ |
다윈의 식물들 |
신현철 |
★★★★☆ |
과학의 기쁨 |
짐 알칼릴리 |
★★★★ |
우리는 왜 페이크에 속는가? |
이시카와 마사토 |
★★★★ |
음식의 세계사 여덟 번의 혁명 |
펠리페 페르난데스-아르메스토 |
★★★★☆ |
뇌는 어떻게 자존감을 설계하는가 |
김학진 |
★★★★☆ |
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 |
카밀로 호세 셀라 |
★★★★ |
데미안 |
헤르만 헤세 |
★★★★ |
물리적 힘 |
헨리 페트로스키 |
★★★★★ |
책이 사는 세계 |
헨리 페트로스키 |
★★★★☆ |
작은 아씨들 |
루이자 메이 올컷 |
★★★★☆ |
별 다섯을 온전히 매기게 되는 책은, 레너드 코페트의 《야구란 무엇인가?》와 헨리 페트로스키의 《물리적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