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책이 원작이고 <잊혀진 약혼자>가 스핀오프인 줄 알았는데..
이 책이 스핀오프였네요.
여주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로 부터 도망을 가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이됩니다.
신분을 속이고 가정교사로 취업을 한 그녀는 자신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전 백작부인 때문에 그녀에게 계약 아내를 제안합니다.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관계를 시작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점점 사랑을 느끼게 되지만 한편으로는 나한테 숨기는 게 뭘까? 하면서 불안해 하기도 합니다.
이야기가 이리저리 통통 튀어서 보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어요.
일러도 예쁘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강력추천작!
작가님 도장깨기 하러 가야할 것 같습니다!!
소개
아버지 손에 팔려가게 된 에이미.
이대로 있다간 음흉한 귀족의 노리개가 되어 버린다.
몸을 지키기 위해 집을 나온 그녀는 런던에서 요크셔로 간신히 도망쳤다.
가정 교사 일자리를 얻어 이제 새로운 땅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거라 꿈꾼 것도 잠시, 고용주가 된 보던 백작은 「조건을 받아들이면 드레스도 보석도 바라는 대로 살 수 있어」라는 말을 꺼냈다.
이럴 수가! 백작은 날 정부로 삼고 싶은 거야.
절망에 휩싸인 에이미는 백작의 저택에서 다시 도망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