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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같이 살고있는 다헌과 지운 커플. 다헌의 생일을 맞아 그의 취향을 맞춰 주겠다며 인형놀이를 하고 다헌의 질투를 유발했다가 혼이나기도 하고, 시험기간이라고 관계를 피했다가 화난 지운이 손끝하나도 건들이지 못하게 하면서 오히려 다헌이 아쉬워지는 순간들이 지나면서 점점 관계가 깊어지고 진지해집니다. 잔뜩 기대하며 놀러갔던 크리스마스 휴가에 갑작스럽게 다헌에게 일이 생겨 다시 서울로 올라오게 되고, 지운은 다헌의 사정을 이해하면서도 자신의 섭섭함이 더 커서 다헌이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