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집에서 학대받으며 하녀처럼 살았던 여주가 젊고 권력 있는 귀족 집안에 시집 가서 사랑받으며 사는 이야기입니다. 남주는 군인인데 결혼 후 매일같이 자기 욕망을 억누르기 위해 채찍질(비유가 아니라 진짜로)을 하다가 혼자서 성욕처리를 하는 사람인데 그 모습을 여주가 보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금욕적인 모습이 상당히 에로해요ㅋㅋㅋ 결국에는 폭발시키지만요. 여주가 박복하게 살아왔다 보니 사랑받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비록 여주 입장에서는 감당하기 힘든 정도의 성접촉이 포함되기는 하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좋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