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색을 하다가 색감이 어울리지 않아
묘하게 불편하게 느껴지는 그림을 이렇게 저렇게 수정하다 지친 경험이 있습니다.
많은 그림을 접하면서 감각적으로 익숙해져 감으로 배색을 정해도 얼추 들어 맞기도 하지만
제대로 된 이론을 숙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문제점이 생겨도 쉽게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것 입니다.
이럴 때에는 막연한 감으로 컬러를 정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정리된 확실한 배색 이론을 익히는 것이 도움을 됩니다.
도입부는 색의 기본을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의 성격에 알맞은 배색 설정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색채학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의 마음과 감정에 따라 다양하게 배색하는 방법을 여러 예시를 통해 다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세계관을 표현하는데 유용한 컬러 팔레트를 추천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성격의 캐릭터가 맞는지 배색을 참고하며 정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어느 지점에서 배색을 염두해 두고 고민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이것 저것 다룬 작법서 보다는 깊이 있게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배색의 기본기는 이 책을 통해 충분히 익힐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 번 읽지 않는 작법서가 있는 반면 종종 책의 내용을 참고 하면서 작업 할 수 있는 책이 좋은데
이 책이 그런 경우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