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왜 별 5개인지 ....인터넷 비즈니스는 무섭다. 책 제목만 보고 덥석 선택하게 된 책..한마디로 역겹다. 출간일에 맞춰 쏟아진 별 5개 서평들...그중에 구매독자가 있는지 조회해보라..무슨 뜻인지 알만한 사람은 알 것이다.
아주 오래전 강남아빠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다. 강남아빠는 하나같이 잘났으니 본받아라는 내용...이책도 그와 다르지 않다. 한마디로 성공한 사람은 잘났으니 성공한 것인데,,,그 사람들 잘난거 본받아라는 내용이 전부이다. 성공으로의 길을 안내하는 내용은 전무하다. 아비투스 높은 계층에 대한 찬양,,,또 찬양..
이책의 한대목..
'엘리트 채용에서는 유사성 원리가 지배한다. 결정권자가 되려면 결정권자와 닮는 것이 가장 좋다. 물론 전문성도 중요하다. WHU 오토 바이스하임 경영대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일의 최고경영자 중 14퍼센트가 노동자 계층 출신이며, 전문성이 중요하지 않았더라면 그 자리에 오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능력은 절반의 무기에 불과하다. 어려서부터 고급 아비투스가 몸에 밴 사람은 평균적으로 두배 더 빨리, 더 쉽게 최고가 된다.'
그래서 어쩌란 건가. 이런 식의 주장이 계속 반복된다. 저자와 출판사에게 묻는다. 아비투스가 낮은 사람은 성공하기 힘들고 아비투스 높은 집에서 난 잘난 사람이 성공하는게 당연하다...이런 말을 하려고 책을 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