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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 물리편

[도서]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 물리편

가와무라 야스후미 기획/송경원 역/김범준 감수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궁금증을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형제들을 키울때 형제들이 수없이 내뱉던 질문들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해주지 못한적도 있었구요.

아는만큼 보이는 세상 물리편은 이러한 질문을 던진 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형식의 책이랍니다.

그렇다도 책의 수준이 낮은것은 아니구요.

중고생뿐 아니라 성인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답니다.

왜 슈퍼문 현상이 발생할까? 어떻게 졸졸졸 흐르는 강물이 거대한 골짜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거지?

비행기는 어떤 원리를 통해서 날 수 있는 걸까? 등등

우리 주변에 대한 여러 궁금증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신비로운 것들로 꽉 차 있는 우리 주변~

하늘을 나는 새, 그 무거운 배를 띄우는 물의 힘 등 우리가 관심만 가진다면

이 세상엔 탐구해야할 것이 너무나 많은데요~

그런 궁금증들을 한 곳에 모아서 정리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심오하고 어려운 내용을 다루는 동시에 많은 자료와 사진을 제시함으로써 매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네요.

물리와 관련된 책이라는 부담감에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의 걱정과는 무색하게

이해하기 굉장히 쉽게 하나하나 궁금증을 풀어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책이었네요.

책은 총 7개의 큰 대단원으로 구성되는데요.

빛, 물, 공기, 열, 지구, 우주, 생활 각각 7가지 테마 속에서 10개 이상씩의 소주제를 다루니

내용적 측면에서도 아주 풍성한 책이예요.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슈퍼문 현상에 대해 서술한 부분이었는데요.

슈퍼문 부분은 제 6장에서 서술하는데, 그 원리를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타원 궤도에서 공전을 하고 그로 인해 거리 차가 생겨 겉보기지름이 커져서 슈퍼문이 보인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쓰면 많은 분들이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이 책에서는 각각의 타원 지점에서의 그림과 타원 궤도 등의 자료들을

인과적이고 논리적으로 서술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써주어서 굉장히 인상깊었답니다.

또한 알고 있던 배경지식과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된 지식들이 합쳐지면서 과학적 직관과 사고력에 큰 도움이 되었네요.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을 법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서술해주는 책

많은분들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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