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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예찬

[도서] 식물 예찬

예른 비움달 저/정훈직,서효령 공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식물예찬>은 식물을 통해 자연의 빛과 공기를 집과 사무실로 가져와서 건강화 행복을 즐기는 노르웨이의 비밀을 담은 내용입니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이 살아온 터전였던 자연을 시멘트라는 것으로 덮어버리면서 땅도 초목도 자꾸만 사라지고 회색도시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자연에서 멀어진 모습을 잘 담은 그림책 <도시의 마지막 나무>라는 책이 떠오릅니다. <식물예찬>은 식물을 키우면서 최소한의 노력을 통해 공기를 정화하는 방식에 대해서 얘기를 나눕니다. 노르웨이는 우리보다 숲이 많아서 우리와 같은 걱정을 안할 줄 알았는데 노르웨이도 사무실에 숲속 공기 식물 벽을 설치하면서 직원의 집중력,업무능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숲속의 많은 연구자들은 말합니다. 숲속 산책만으로도 도시환경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건강과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산책전후에 일련의 심리검사 결과 지연지역을 걸은 사람들은 불안감, 우울증, 부정적 감정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기억력 검사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아 지적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다.자연을 산책을 하는 것은 그저 기분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도시에서 살면서 얻는 여러가지 질병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랍습니다. 결국 숲속 공기는 약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 때 식물과 햇빛은 필요합니다. 밝은 햇빛과 무성한 식물이 있다면 사람은 낙관적으로 변하게 하고, 마음을 편하게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식물을 좀더 가까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베란다에서 우리집의 공기를 깨끗하게 순환시켜주는  초록이들이 참 소중하고 고마웠습니다. 내가 빌딩숲에서 살지 못하고 산이 바라보는 곳에서 사는 것이 마음이 편해지는 이유를 <식물예찬>을 통해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식물예찬>을 읽으면서 우리 인간은 홀로 살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고, 우리 주변을 식물로 채워야할 것 같습니다.식물을 관리하는 방법도 잘 나와있으니 식물의 저승사자, 마이너스 손인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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