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를 키우는 재미와 지옥을 톡톡히 보고 있다. 매일 같은 일상이 시작되고, 아이가 나를 보면 웃어주고, 하루 일과를 끝내고 난 뒤면 의식을 잃는 수준으로 잠을 잔다. 어떻게 아이를 키우는 것이 잘 키우는 것인가 생각을 하지만, 정작 삼시세끼 해먹이기도 바쁘다는 핑계로 육아책들은 사두고 멀리한다. 그래도 읽어야 한다는 심리, 타의적 압박에 의해 책을 읽었다. 책의 특징은 기존의 육아 책들과 조금 더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존 육아 책들은 자신의 경험, 인터넷 기사, 약간의 다른 책을 참고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