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슈퍼맨과 배트맨, 스파이더맨을 보며
나도 저런 초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한테 초능력이 생기면 어떤 일을 해볼까~ 하며 상상속에 빠졌던 시간들~
다들 한번쯤은 초능력이 갖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겠지!
그런데~!
어마어마한 초능력이 아니라 너무나 사소하고 작은 소능력이라면???
여기 소능력자들이 있다!
크고 대단한 초능력이 아니라 작고 사소한 능력을 가진 소능력자들!
소능력자들은 TV나 영화에 나올만큼 대단하지 않다.
평범한 내 친구같은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그래서일까?
내 친구같고, 친구의 친구같은 아이들이 작은 소능력을 합쳐서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가 꼭 내 이야기 같아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소능력자들』 벌써 7권이 나왔다.
6권 사라진 소능력을 소개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7권이라니!
새로운 이야기가 반갑고 설레인다!
책이 배송되어 오자마자 책장을 펼치는 아이~
초3 아이가 읽기에도 이야기가 흥미진진해 책장을 쉽게 넘길 수 있다.
무엇보다 『소능력자들:7권 천사의 눈물』 은 김하연 작가가 『소능력자들』시리즈에서
외계인 이야기가 나오는 시리즈중 두 번째 이야기이다.
『소능력자들:6권 사라진 소능력』 을 보며 뒷이야기가 궁금했던 아이~
어서 7권이 나오길 손꼽아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빨리 책이 나와 반갑고 즐거운 맘이다.
생기다만 소능력을 가진 친구들~
정신을 잠시 집중하면 몸이 순식간에 투명해진다!!!
단, 온 몸이 아니라 오른쪽 팔만! 투명해지는 소능력을 가진 강미루~
두 손을 깍지 끼면, 다른 이들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이윤수~
단, 하루에 한 번 딱 7초 동안만 가능하다~
물이나 우유, 음료를 마시면 10분 정도 공중부양을 할 수 있지만
5센티미터만 가느한 전학생~
어느하나 휘황찬란한 초능력이 아니라 듣다보면 실소가 터지는 소능력을 가진 친구들~
그나마 가진 소능력조차
잠깐 동안의 기억과 함께 소능력이 사라지는 위기의 소능력자들!
누군가 아이들의 소능력을 일부러 없앴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범인을 찾고 소능력도 되찾기 위해 노력하던 아이들에게
믿기지 않는 진실이 기다리고 있다는데.......
『소능력자들:7권 천사의 눈물』 목차를 찬찬히 훝어보며 이야기를 상상해본다.
물론 내 상상보다 헐씬 멋진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겠지!
파프리카 온실에서의 격렬한 격전 후 ~
소능력자 일행든은 안타깝게도 쫒기는 신세가 되었는데, 이게 웬일!
세븐이 TV에 나와 이상한 소리를 외친다!
" 하늘을 뒤덮은 검은 천사가 눈물을 흘리면 대한민국 사람들은 멸망할 것이다!"
아니 이게 무슨말????
이상한 소리를 외친다고 생각했찌만 달수 아저씨가 머리를 감싸 쥔다!!
심상치 않은데.....!!
소능력자들은 세븐이 외친 끔직한 재앙을 막으려고 애쓰며
세븐을 채석장으로 유인해보는데~
거대한 운명을 짊어진 소능력자들~
과연 생기다만, 실소가 터져나오는 소능력으로 이 운명에 맞서 싸울수 있을까?
이번에야말로 대한민국을 멸망시킬려고 독기를 잔뜩 품은 세븐을 멈출 수 있을까?
거기다 예측 불허의 초강력 초능력자??까지 등장하는데~~
소능력자가 아니라 초능력자라니~~
정말 대단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소능력자들:7권 천사의 눈물』 !
세븐이 던져 올린 금색 공!
천사의 눈물이 가져올 대한민국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소능력자들이 이번에도 사소한 소능력으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아니 헤쳐나가길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용기를 내는 사람이 바로 슈퍼 히어로!
소능력을 가졌다고 해서 영우이 되지 말란 법은 없다
소능력자들은 소소한 능력을 가졌지만
자신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큰 용기를 낼 줄 아는 아이들이다.
아무 능력도 없는 나와 아이도
때때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용기를 내어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음을!
『소능력자들:7권 천사의 눈물』 을 읽으며 아이도 나도
작은 힘이라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