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마커스 저 <클루지>를 읽고 남기는 리뷰입니다. 저자는 뉴욕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인간의 마음은 세련되게 설계된 기관이 아니라 서툴게 짜맞춰진 고물 컴퓨터, 즉 클루지(kluge)이며 인간은 진화의 과정에서 생존 때문에 최선의 선택을 방해받았으며 이러한 관성적인 생각의 함정을 피하기 위한 13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100퍼센트 페이백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기대없이 구입했던 책인데 예상외로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진화 심리학과 인지 심리학에 관심있는 분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