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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log.yes24.com/document/13128078


노자가 옳았다

김용옥 저
통나무 | 2020년 10월

 

신청 기간 : 1012일 까지

모집 인원 : 3

발표 : 1013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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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으로 노자철학이 해결된다!


인류의 고전 중 가장 뛰어난 철학과 지혜를 담은 [노자 도덕경]을 철학자 도올 김용옥이 유려한 우리말로 번역하고, 그 깊은 뜻을 명료하게 해설한다. 저자는 『노자가 옳았다』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동과 코로나바이러스사태를 맞이하는 현재 인류문명을 위기상황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이 난관을 돌파하는 사상으로서 노자철학을 유일한 희망으로 제시한다. 21세기를 위한 철학으로서 노자는 이미 2천 5백 년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던 것이다. 도올은 그동안 저술과 강연을 통하여 노자사상을 꾸준히 한국인의 삶으로 내면화시켜왔다. 50년 전 노자를 만나면서 본격적인 철학을 시작해온 도올 김용옥의 사상궤적에서 노자는 가장 결정적이다. 그는 노자를 인류 최고의 철학이라 여긴다. 이 책은 도올 노자철학 50년의 총결산이자 완성판이다. 이 한 권의 책으로 심원한 노자철학의 전모가 우리에게 전달된다.


노자는 철학 중의 철학이다!


노자는 근원적인 사유를 하고, 총체적인 사고를 하고, 포괄적인 생각을 한다. 노자는 고착된 사고의 전복을 요구한다. 노자의 첫 문장은 “도가도비상도”이다. 도를 도라는 어떤 규정된 관념의 틀 속에 가두면, 그 도는 늘 그러한 상도(常道)가 아니라는 것이다. 노자는 형이상학의 폭력을 거부한다. 시간의 흐름 속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상이 늘 그렇게 지속된다는, 변화와 지속의 항상성을 노자는 확고히 천명한다.


노자는 삶의 철학이다. 냉철히 파악되는 천지 대자연의 엄연한 질서를 탐구하여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좋은가를 이야기한다. 우리에게 그렇게 살지 말고 이렇게 살아보라는 삶의 태도를 가르친다. 노자는 부쟁(不爭)을 말하면서 우리 문명의 근본적 자세변환을 요구한다. 우리의 미래는 경쟁이 아니라 협동이라고 한다.


노자는 정치철학이다. 노자의 전편에 깔린 진정한 주어는 성인(聖人)이다. 성인의 성(聖)은 성(聲)이기도 하다. 사람들의 소리를 들을 줄 아는 통치자이다. 성인을 주어로 한 가르침은 바로 정치적 리더쉽에 관한 문제이다. 노자가 가르치는 무지, 무욕, 무위의 철학을 통하여 사람들 간의 신뢰가 형성되는 것이 제대로 된 정치 리더쉽이고, 그것이 바로 평화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노자는 통 큰 우주론적 사유이다. 노자는 기존 모든 권위에 대한 존숭을 버리라고 한다. 약함이 강함을 이기고,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고 하고, 어린아이의 순수함으로 돌아가자 한다. 노자에 따르는 인간은 자잘하지 않은 웅혼한 인격이 된다. 노자는 21세기를 기다리고 있던 철학이다. 노자는 그 포괄적 사상체계가 인간 사유의 원점으로서 정합적으로 인지되는, 통합적 비젼의 철학이다. 코로나바이러스를 겪고 있는 인류에게 절실해진 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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