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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리버풀전문가가 되고싶다

[도서] 누구보다 리버풀전문가가 되고싶다

이성모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브레인 스토어에 누구보다 되고 싶다 시리즈에 EPL에 4번째 팀 리버풀 책이다. 시즌 초 무패행진의 상승세는 가라 앉고 어느새 리그 2위로 내려앉은 리버풀이다. 아직은 맨시티와 1점차 사정권이라 1989/90시즌 이후 30년 가깝게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리버풀 역사를 돌아보았다. EPL 시리즈 책을 통하여 팀마다 역사를 알게 되면, 내가 그 팀과 많이 친하게 되었음을 느낀다. 몰랐던 어떤 누군가를 그리고 어떤 팀을 알게 된다는 것이 그런 것 같다. 친할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

 

리버풀 역사를 통해 알지 못했던 사실과 정보 즉, 예전 시대 감독과 선수를 알아가는건 항상 새로운 것 같다. 이스탄불의 기적만큼이나 좋은 기억과 리그 우승 18회에 빛나는 반전도 많았지만 리버풀의 역사를 보니 제법 굴곡이 많았던 것 같다. 어떤 분야든 역사를 다룰때 흑역사를 가볍게 다루거나 묻히는 경우가 있지만 EPL 시리즈 책의 좋은 점은 흑역사도 깔끔하게 정리하여 상세히 알 수 있는 점이다.

 

다른 시리즈 보다 기억에 남는건 안필드라는 존재였다. 리버풀의 홈 승률이 정확히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원정팀이라면 피하고 싶은 구장 중 하나로 알고 있다. 감독도 감독이고, 선수도 선수이지만, 팬과 어울릴 수 있는 노래가 퍼지는 안필드라는 빨간 물결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결코 혼자가 아니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 :)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빌 샹클리 (리버풀 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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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에이스스타

    리버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네요.읽어봐야겠네요.

    2019.03.23 20:15 댓글쓰기
    • 빌리빈

      감사합니다^^

      2019.04.1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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