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가 무서울까? 늑대인간이 무서울까? 아니면 좀비가 더 무서울까? 아니면 외계인이 더 무서울까?내가 태어나고 난 바로 한 해 이후에 이 책이 나온 것을 감안하면, 현대판 드라큘라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당시 상황상 정말 쇼킹한 내용이 아닐 수 없을 것 같다. 선구자가 아닐까?하지만, 적어도, 공학도로서 과학의 발달을 지켜보고, 동참해온 바(?!), 드라큘라와 늑대인간의 공포는 좀 덜 해졌다. 오히려, 잘못된 약들로 인해 발생될지도 모른다고 광고하는 좀비쪽이 더 그럴듯하니, 아마 그 쪽 얘기가 그럴듯하다는 이유로 더 무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