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1/3쯤 읽어버리다가, 영화를 본게 잘못이다. 결과를 알고 나선, 스릴러물의 긴장감을 잃어버렸다.그리고 오디로 북도 들었다. 영화, 오디오 북, 책, 셋 모두 괜찮음...책 보면서, 내내 도둑적으로 완벽하신, 가카와, 가카를 쫓는 나꼼수와 주진우 기자가 생각났음..밀레니엄이라는 잡지사의 저널리스트, 블룸키스트와, 사회부적응자이지만, 유능한 해커인 샐랜더가 풀어나가는 스릴러....주인공이 저널리스트라, 아마도 작가가 계속 살아있었더라면, 주인공을 통해서 계속해서 다양한 문제들을 다룰 수 있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