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서 탈북자분들(새터민)께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 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마도 캐나다에서 북한 인권에 관심을 가지는 뉴스들을 접하면서 하나 둘씩 찾아보게 된 것 같다. 대부분 캐나다로 온 탈북하신 분들은 토론토에 자리를 잡아 직접 얘길 할 수 있거나, 도움을 줄 기회는 없었지만, 한국으로 돌아가면, 탈북한 분들 중, 아이들에게 학교 생활에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공부를 가르쳐 주는 봉사를 생각하고 있다. 탈북하신 분들 관련해서, 글들을 읽다 보면,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병폐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아무런 ...